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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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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큰글자책] 신고금와카집 140수 정선>

최충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문부성 장학생으로 도일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에서 중세 가인 돈아(頓阿)의 와카를 테마로 해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귀국 후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방송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학에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다. 중세 남북조 시대의 가인, 돈아의 와카를 중심으로 다이에이(題詠) 영법의 특징과 중세 가단들의 관계를 테마로 해서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 《후찬와카집 천줄읽기》(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7), 《습유와카집》(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8), 《후습유와카집》(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8), 《금엽와카집 / 사화와카집》(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19), 《천재와카집》(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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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일본 시가문학 길라잡이> - 2017년 12월  더보기

일본은 지리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본을 부를 때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왜 멀다고 느낄까? 과거의 역사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일본에 대해 너무 모르기 때문에 멀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일본을 보다 더 가까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해 보다 폭 넓은 이해와 정보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시가문학을 통해 일본인의 정서를 이해함으로써 일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가문학이라고 하면 왠지 생소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일본의 경우는 시가문학이 실제 생활 가운데 깊이 침투되어 있다. 오늘날도 신문이나 잡지 등에 일본 시가문학의 대표적인 형태인 하이쿠, 센류, 단가 등이 수없이 많이 실리고 있다는 점을 봐도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일본인들의 실생활 가운데 깊이 침투되어 일본인들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일본 시가문학을 우리 한국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일본의 시가문학의 전체적인 흐름과 특징을 파악하고 실제 작품에 대한 해설 및 감상을 통해 그 실태를 이해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자를 출판하게 되었다. 10여 년 전에 일본 시가문학을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일본 시가문학 산책』이라는 졸저를 출간한 적이 있었는데, 그 책의 부족함을 보충하고 작품 수를 대폭 늘려 보다 더 쉽게 집필하려고 노력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일본인의 정서를 파악함으로써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기획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원에 마음 가득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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