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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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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교육 복지론>

교육 복지론

제2판 머리말 교육복지론 제1판을 펴낸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당시 교육복지에 대한 관심과 관련한 정책들이 날로 쏟아지는 상황에서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교재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교육복지 현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미래의 교육복지 전문 인력들에게 보다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싶었다.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러한 의도는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 달성하지 않았나 자평해 본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날로 변화하는 교육복지 현장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점이 그러하다. 또, 여전히 무엇이 교육복지인지, 어디까지가 교육의 영역이고 어디 까지가 교육복지의 영역인지에 대한 혼란도 남아 있다. 교육복지 총량은 증가하였 지만 교육복지를 이끌어갈 전문역량은 과연 얼마나 비례하여 증가하였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우선 현장과 정책의 변화를 반영하여 제2장(교육복지의 발전과 교육복지정책)을 대폭 보완하였다. 한편으로는 교육복지의 역사가 빠른 속도로 축적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질적인 도약을 위한 길이 아직도 멀었음을 느낀다. 또 제3장(교육복지 의 대상)도 관련 통계를 중심으로 많이 보완하였다. 새로운 취약계층이 급증하고 있어 서 이들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절실하다는 점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6장(교육복지 인력과 전문성)에서 교육복지 전문성을 보다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갖추어야 할 전문성의 깊이와 넓이를 논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을 가하였다. 사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국가들에서는 교육복지라는 용어를, 그리고 교육복지라는 정책을 이렇게 타이틀을 걸고서 추진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우리의 척박한 교육풍토와 제도, 실천 방식들이 그만큼 복지와는 거리가 있었기에 행정가들과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교육복지에 의해서 훨씬 더 나은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고, 우리 여건과 맥락에 적합한 교육복지의 길을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모든 집필진과 함께 더욱 그러한 방향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다시 새봄이다. 교육복지를 바라보는 시선과 능력이 더욱 높아지는 날을 기대한다. 2020. 3. 집필진을 대표하여 장덕호 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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