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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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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대적>

마틴 루터의 마지막 날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멀리 떨어진 독일 땅 한 도시에서 세계 역사를 뒤흔들 한 사람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 ‘마틴 루터’였습니다. 물론 루터 자신도 앞으로 펼쳐질 세상을 소란케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루터의 시작을 주목했습니다. 그가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 어떻게 자랐으며 무엇을 공부했고 종교개혁의 불씨를 어떻게 댕겼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가 삶을 어떻게 마무리했는지, 종교개혁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세상을 떠났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관심을 두는 사람도 적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면 끝은 그 나머지 반일 것입니다. 시작만큼 어떻게 매듭을 짓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루터보다 앞서, 루터 이후에 개혁을 시도한 사람은 여럿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반면, 누군가는 시작만 하고 마무리를 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루터는 자신의 삶과 더불어 사역을 어떻게 마무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루터와 함께한 여러 사람이 남긴 자료를 테오도르 크놀레 박사가 편찬하여 낸 자료집입니다. 루터가 친구와 동역자, 가족에게 썼던 편지를 비롯해 탁상 담화, 설교 등 여러 출처의 자료가 등장합니다. 정확하고 생생한 자료를 통해 마지막까지 자신의 본분과 삶의 이유, 목적을 잃지 않았던 루터의 자세와 행동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종교개혁 이후 성경이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고 시대가 흘러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자 소위 많은 ‘그리스도의 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진정 하나님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섬겼던 사람도 있었지만, 자신의 유익과 안녕을 위해 중도에 돌아선 사람 혹은 처음부터 순수하지 않은 마음으로 일을 한 사람도 많습니다. 2020년 지금 이 나라에 사역자라는 사람들의 모습과 언행은 오히려 씁쓸함을 자아냅니다. 루터의 마지막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을 바쳐 헌신했던 사역자의 능력과 지혜는 참으로 감동과 진지한 반성을 하게 만듭니다. 아마 이 책을 다 읽을 때 즈음이면 지금 우리가 루터의 열정과 사역의 절반도 이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문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그동안 세계 역사와 다른 사람의 말로 전해 들었던 마틴 루터가 아니라 죽었으나 아직 믿음으로 말하고 있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 마틴 루터를 직접 생생하게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가을

응답받은 기도의 기쁨

여러분의 기도는 응답받고 있습니까? 오늘도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이 매일 드리는 경배이자 영의 호흡입니다. 호흡을 멈추면 죽듯이 영의 호흡인 기도는 쉬지 말고 해야 합니다. 응답받는 기도를 위해 선행해야 하는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성령이 자신 안에 내주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서 그 영이 다시 태어난 사람이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합니다. 어린아이와 부모의 대화를 생각해 보십시오. 갓난아기일 때는 결코 깊은, 수준 있는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부모는 아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아기가 내는 비슷한 옹알이 사이에서 그 차이를 알고 원하는 걸 줍니다. 하지만 이내 아기가 크면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고 어른이 되면 그 내면에 있는 얘기와 어려운 시사 얘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키워나가면서 성장해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가라.』(벧후 3:18a) 기도는 독백, 즉 모놀로그(monologue)가 아니라 대화(dialogue)입니다. 고요 속의 외침처럼 특정 대상도, 목적도 없이 혼자 외치는 넋두리가 아닙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점을 간과하고 같은 방식의 기도만 하다 보면 결국 쳇바퀴 같은 기도 생활에 지쳐 어느새 말만 번지르르한 기도만 하거나 아니면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 거듭난 자녀와 각각 직접 교제를 하게 하시려고 오순절에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그러나 위로자이신 성령을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리니,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들을 가르치시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들을 기억나게 하시리라. 』(요 14:26)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영으로 교제할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중보하십니다(딤전 2:5). 하나님과 성령으로 교제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면, 교회에서 이 부분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거듭났다고 해도 곧 믿음을 잃고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을 곱씹어 본다면 여러분이 펼친 이 D. L. 무디 형제님의 책은 기도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려 200년 가까이 지난 책이지만 믿음으로 말하고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여전히 우리에게 기도에 대한 깊은 울림과 성찰을 제공합니다. 기도에 응답받고 싶으신가요? 내 외침이 그대로 돌아오는 메아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큰 음성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성경을 펼쳐 그 내용을 묵상해 보십시오. 독자 여러분 모두 기도로 하나님께 붙어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여름

응답받은 기도의 기쁨

<응답받은 기도의 기쁨>은 그리스도인에게 호흡과도 같은 기도이지만 그 기쁨은 상대적으로 많이 누리지 못하는 기독교인을 위한 책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영적인 대화이지만, 대화가 아닌 독백처럼 기도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쳇바퀴 같은 기도 생활에 지쳐 기도 응답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응답받은 기도의 기쁨>은 그런 사람이 읽어야 할 지침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기쁨을 누리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성경을 다시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기도로 하나님께 붙어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희망을 전하는 선지자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소선지서의 한 책을 심도 있게 다루려는 저자의 노력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평소에 아리송한 예언 구절 때문에 잘 읽지 않았던 독자라면, 이번 기회에 예언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해석을 위한 견해를 넓히고 이와 더불어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 역시 사람으로서 과거의 경험에 자신을 제한하려 할 수 있으나,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불완전한 과거로 오히려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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