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면요, 다짜고짜 도전해 봐요. 즐겨 보는 거지요! 그런데 도전이라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을 거예요. 몇 번 하다 보면 어렵고 힘들 수도 있지요. 금세 그만두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잘하고 싶은데, 금방 잘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 봐요. 잘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거지요. 그러다 보면 서서히 발전할 거예요. 어느 순간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저는 오늘도 도전해요. 여러분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다짜고짜 시작해 보세요.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그 끝은 창대할지 모르니까요.
드론 레이싱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입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지요.
드론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농지를 분석해서 농약을 뿌리는 농업용 드론, 시속 180km로 비행하는 초고속 드론, 사람을 태우고 비행하는 드론 택시까지. 지금도 드론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여러분이 어른이 될 때쯤 드론은 우리 주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것입니다.
드론으로 재미있는 동화를 써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드론 레이싱이라는 스포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초등학생이 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를 석권하기도 했으니 딱 좋은 소재였어요.
실제 드론 레이싱은 자리에 앉은 채 고글을 쓰고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 동화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드론을 살피며 조종을 하지요. 미래에는 고글 없이 드론 레이싱을 하는 날이 올 것이라 상상하며 동화를 썼습니다. 여러분도 2030년에 어떤 형태의 드론 레이싱이 유행할지 상상해 보아요.
이 책에는 지노와 대철이가 등장하는데요. 주인공인 지노와 대철이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준비하세요. 책장을 넘기는 순간, 순식간에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 테니까요. 여러분이 책을 덮을 때 ‘참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었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