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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강신주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양

최근작
2024년 3월 <상처받지 않을 권리 다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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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위대한 작품을 남겼던 작가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다른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남겼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야 할 인문정신입니다. 그렇습니다. 인문정신을 회복하는 순간, 우리는 정치가나 자본가, 혹은 멘토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저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문정신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우리에게 항상 물어봅니다. 스스로 주인으로 사유하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용기가 있는가? 당신은 주인으로서의 삶을 감당할 힘이 있는가?

상처받지 않을 권리

“사실 우리가 자본주의에 의해 각인된 기존의 욕망들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반자본주의적 공동체 운동은 언제든지 다시 와해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본주의적 욕망들은 그 힘이 너무도 강해서 하루아침에 종식시킬 수 있는 것들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삶이 얼마나 자본주의에 의해 상처받고 있는지 절실히 느끼기 시작한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품은 상처의 심각함을 뼈저리게 자각하면, 우리 실천도 그만큼 치열하고 집요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이 책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이상적인 대안이나 구체적인 해법들을 제안하기에 앞서, 자본주의에 의해 상처받은 삶을 묘사하려 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씨네샹떼

1895년! 찬양할지어다. 이 해에 세계와 자신을 이해하는 새로운 혁명적 매체, 영화가 탄생한다. 이때 우리는 영화를 보아 버렸다. 이다지도 관능적이고 이다지도 충격적인 매체를 보았는데 우리가 어떻게 과거의 감성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백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자신이 영화 때문에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영화를 기약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지금 우리는 영화를 다시 읽어야 한다.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나를 따라 독자들은 가장 빠른 직선코스로 장자라는 정상에 이를 수 있는 능선으로 올라설 것이다. 여타의 다른 봉우리들에 한눈을 팔 틈이 별로 없다. 아주 빠르고 경쾌하게 움직여야만 한다. 비록 힘들더라도 한발 한발 능선을 향해 집요하게 오르면, 능선에 올라 땀을 닦는 독자들은 이미 능선이 끝나는 저 먼 지점에서 구름에 덮인 정상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회남자 & 황제내경 : 하늘, 땅, 인간 그리고 과학

아직도 우리의 삶은 동양의 전통 과학사상에 깊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이 서양의학보다 우월하다고 자신하는 한의사들, 결혼을 앞두고 길일을 잡으려는 신세대 연인들 ... 이런 생각들은 과연 옳은 것일까요? 서양과학이 접근하기 힘든 동양의 지혜일까요? 아니면 아무런 근거가 없는 미신일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회남자>와 <황제내경>이 열어놓은 과학사상에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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