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세대의 대표적인 고고학자. 산동 옌타이 출신으로 1948년 中國大學 史學系를 졸업하고 1950년부터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에서 근무하며 부소장을 역임했다. 1963~65년에 조중고고발굴대의 고조선연구팀 중국 측 팀장으로 근무했다. 조중고고발굴대 직후 1990년대에는 한국/일본과의 교류에도 큰 공헌을 했다. 그의 두 딸 안자야오, 안자웬도 고고학을 전공하여 그의 학업을 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