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몬다도리 출판그룹의 계열사 피에메 출판사와 스페를링 & 쿠퍼 출판사의 논픽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독립 출판사 리브레리아 피에노조르노를 설립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다수 편집했다. 그 가운데 첫 작품 《신의 이름은 자비입니다》는 100개국에서 출간되어 3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