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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황재형구룡령 산채에서 그림과 조각, 문필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교수, 각종 공모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수십 회의 개인전과 수백 회가 넘는 단체전을 통해 공력을 선보인 그는 수묵담채화 분야의 거장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와 함께 전서와 초서를 융합한 글씨체의 서예가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미학산문집 『metabeing』과 비평집 『interbeing』, 우주와 예술에 대한 사색을 담은 산문집 『돈오돈오』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로 필력을 과시했다. 다방면에 걸친 예술가로서의 천재적 면모를 과시하던 박황재형은 어느 날 홀연히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강원도 구룡령으로 ‘행복한 망명’을 했다. 예술 본연의 모습을 추구하는 예술혼을 찾기 위해서였다. ‘넘거나 넘어가기를 멈춘 사람’이라는 뜻의 별호를 가진 지월당(止越堂) 박황재형은 이후 지난 8년여 시간을 구룡령에서 사유와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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