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역사인류학이며, 식민지시기를 중심으로 그 전후시기를 오가며 재래 농업기술과 농민사회의 근대적 이행양상을 연구해오고 있다. 주요 논저로 「식민지 조선의 근대농법과 재래농법」, 「평택일기로 본 농촌생활사」(공저), 「조선 기록문화의 역사와 구조」(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