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에서 인도철학과 불교를 공부하였으며, 가르치고 있다. 일본의 대학 세 곳에서 세 차례 방문연구를 하였다. 그동안 펴낸 책에 대해서는 부록에 정리한 바와 같고, 논문은 「백화도량발원문의 이해에 대한 성찰 ―결락된 부분의 복원에 즈음하여―」을 비롯하여 110여 편을 발표하였다. 2017년 『나무아미타불』을 번역하면서, “신앙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정토로 회향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정토불교를 알리고자 ‘편지’를 써서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