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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사실 도시에서 자란 탓에 농촌에 대한 별다른 경험은 없지만 시골 논두렁에 앉아 거름 냄새를 맡으며 새참을 먹은 기억은 뚜렷해요. 어찌나 꿀맛이었던지 지금도 거름 냄새만 맡으면 식욕이 생긴답니다. 호미와 낫도 구별 못하던 제가 그림을 그리면서 농기구를 하나하나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끝내고 나니 우표만 한 텃밭이라도 가꾸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 주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은 비행기에 관한 논픽션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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