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넘치는 호기심을 책과 공상으로 채우며 자랐다. 오랫동안 교육잡지 '배워서 남주자'와 독서논술 단행본을 만들어 왔다. 안 그래도 힘든 시대, 책 읽기가 강요와 억압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이 가진 특별한 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