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를 꿈꾸던 아이가 있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싶었던 그 아이는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에 이끌려 해병대 장교가 되어 귀신을 잡기 위해 도전했다. 전역 후에는 현대자동차 입사의 기회도 마다하고 군 생활 동안 모아둔 월급을 모두 털어서 형과 함께 세계일주에 도전했다. 누구도 가지 않은 여행을 간다는 생각으로 ‘용감한 형제’라는 국가대표 세계일주 팀을 만들었다.
드디어 국가대표가 된 것이다. 대한민국 젊은이다운 기상으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전 세계에 KOREA와 PyeongChang을 알렸다. 지금도 전세계에 KOREA와 DOKDO를 알리는 ‘독도레이서’ 활동을 하며 끊임없이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Challenge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