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출생이다. 부산대 영문학과의 부산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오랫동안 신문기자(국제신문 대기자) 생활을 했으며, 문화, 환경, 도시, 인간에 대한 글들을 많이 썼다. 지금은 프리랜서로서 여러 매체에 칼럼 등을 쓰고 있다. ‘스토리랩-수작’이란 스토리텔링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부산대와 부산시 인재개발원 등에서 강의(문화콘텐츠&스토리텔링)도 했다.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이사, (사)걷고싶은부산 이사, 부산시사편찬위원, 부산발전연구원 자문위원, 습지와 새들의 친구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은 『나를 찾아 떠나는 부산 순례길』(비온후), 『부산 정신을 세운 사람들』(해성), 『영남대로 스토리텔링』(해성), 『나루를 찾아서』(서해문집),『나루와 다리』(해성), 『을숙도 거대한 상실』(페이퍼로드), 『낙동강을 따라가보자』(금샘미디어), 『서의택 평전』(부산대출판부), 『조평래 평전』(미디어줌), 등 20여권이 있다.
주요 연구로는 <부산의 길 스토리뱅크 연구> <해운대 향토사 과제 발굴> <전포카페거리 가이드북> <양산물금-화제리스토리북> 등이 있다.
이 책을 읽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낙동강 답사 안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을 제대로 알게 하고, 체험하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끝까지 그러한 의도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낙동강은 민족의 강입니다. 이는 1천4백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라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개념입니다. 낙동강 답사 역시 그러한 관점 하에 진행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단면이 아닌 전면,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눈으로 낙동강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