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연 속에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살아간다. 조금만 귀 기울여도 마당에 핀 꽃, 숲속의 나비, 하늘의 구름 등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것을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 즐거웠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알 낳는 황소>, <뒤죽박죽 올리, 계획 왕 되다>, <바퀴 달린 수박>, <어디로 갔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