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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예술

이름:정은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4년 4월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정은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서울·뉴욕·베를린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도 했다. 『서양미술, 역사로 보다』 『미술 속 시간여행』 『몬드리안이 조선의 보자기를 본다면』 『화가는 왜 여자를 그리는가』 『아주 특별한 관계』 등을 출간했고, 번역한 책으로는 『색채의 마술사 마티스』 '교실 밖 그림수업' 시리즈 등이 있다. EBS <TV 갤러리> <대한민국 창의력 프로젝트 아바타>, KBS <TV 미술관>에 출연했었고, 지금은 명지전문대학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여러 매체에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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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몬드리안이 조선의 보자기를 본다면> - 2000년 9월  더보기

이 책에 등장하는 작가나 작품은 어떤 시대, 미술사적 접근이나 미학적 관점에 관계없이 내 취향대로 시도한 감상임을 밝혀둔다. 시대와 민족성,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서양 미술에는 인류의 보편적인 동질성을 보이다가도, 어떨 때는 동일한 주제에 너무나 다른 시각과 다양성을 만났기에 점점 비교하는 재미가 배가되기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서 예술의 가치가 그대로 발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이 작업은 나 자신도 미처 몰랐던 면들과 짦은 삶의 인상적인 추억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글의 일관된 시각은 고전에서 현대까지 동양 미술과 서양 미술의 비교를 통한 예술의 체험과 아름다움의 인식일 뿐, 어느 한쪽의 우열을 가리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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