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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난(尹吉男)1958년 평양에서 출생, 유년기에 중국으로 이주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고서화 감정가이자 예술비평가다. 중국 중앙미술학원 인문대학 학장이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잡지 『독서讀書』의 칼럼니스트, CCTV [미술 스타 스페이스美術星空]의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아큐와 건달, 예술을 말하다』 등의 평론서와 수많은 고고학 관련 논문이 있다. 『홀로 문을 두드리다』는 중국 내 예술 평론서 출판 사상 최다 인쇄를 기록한 책으로, 문화대혁명 이래 가장 영향력 있는 비평집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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