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으로 '이행보' 동인. 시집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1 ·2 ·3>, <강이 깊을수록 소리 없이 흐릅니다> 등이 있다.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2001년 1월 더보기
지금 나는 그 봄날, 미치도록 밀려오던 라일락 향기로 시작된 나의 사랑을 하나씩 하나씩 추억하며 행복을 배웁니다. 그리하여 떨어진 능소화가 내 추억의 책장을 물들이고 가을 속으로 사라졌어도 그것은 나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