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지만, 콘서트장에서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자이너다. 그는 여러 뮤지션들과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음악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VJ로 대중들을 만난다. 그는 음악과 디자인을 매개로 여러 방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문화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