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1998) 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1995), 김앤장 법률사무소 노동팀에서 활동하였고(1996) 법무법인 아이앤에스를 설립하여(2000) 현재까지 주로 노동분야 노사관계 개선 컨설팅 업무에 주력해 왔다. 노동부 정책자문위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위원, 국민연금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노동분야의 문제들을 성경적 관점으로 재조명하라는 강한 소명을 받아 4년 동안 집필한 책, 『노사관계 개선의 바른 길 I, II』, (2010)은 2011년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을 수상하였고, 성경적 관점으로 노사문제의 바른 해법을 제시하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명저로 평가받고 있다.
2015년 ‘김조광수 동성혼 합법화 소송’을 방어하는 변론을 맡아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각하 결정 (2016.5.25.)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기각 결정(2016.12.5.)을 이끌어냈다. 소송 과정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폐해가 중대함에도 국내에는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논문들만 있고 반대하는 논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2016년 법학 관점에서 차별금지법의 해악을 알리는 책인 『국가인권위원회법상 차별금지사유 ‘성적지향’ 삭제개정의 정당성-선량한 성 도덕에 반하는 동성간 성행위를 옹호 조장하는 법의 폐해들』을, 2018년에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독재』를, 2020년에는 차별금지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막아야 할 성경적 근거를 찾아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복음적 대응』을 발간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하여 무기력한 세계 교회의 모습들을 접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던 중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견고한 진을 쌓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임을 깨달아 2022년 ‘차별금지법 거짓이론을 이기는 성경말씀 증언(차이성)’을 설립하고 유튜브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자유주의신학이 난무하게 된 상황들과 이로 인하여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성경적 세계관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통탄하면서 2023년 합동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모든 자유주의신학의 발원이 성경해석에 있어서 성경비평을 허용하고 있는 이성주의와 합리주의의 산물임을 발견하게 되면서, 성경비평거부신학 운동을 일으켜 성경말씀의 권위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여 차별금지법제정을 막아내도록 해야 한다는 강한 소명을 받아 『교회여! 동성애차별금지법과 성경비평신학을 대적하라!』(2024)를 발간했다.
조영길 변호사는 2012년 새로운교회에서 장로 안수를 받았고, 현재 선한열매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