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에서 수석디자인, 설계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디자인 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취미로 시작한 펜 수채화로 7번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건축가, 화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저서로 《걷다 느끼다 그리다》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