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빛입니다. 역사는 엘리트들이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그 엘리트들을 만드는 토양은 국민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국민은 많은 엘리트들을 배출합니다.
이휘소 박사는 가셨고, 우리는 또 이휘소 박사님과 같은 위대한 엘리트들을 배출하기 위하여 위대해져야 합니다.
우리가 위대한 국민이 되기 위하여 한강에 맑은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는 심정으로 저는 이 글을 썼습니다. 슬픔도 아름다운 빛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빛이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