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스포츠부, 국제부, 경제부, 문화부, 정치부 등을 두루 거쳤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으로, 현재 기자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2006년 보도국에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팀으로 파견되면서 미디어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7년 보도국으로 복귀와 동시에 당시 정보통신부를 출입하게 되었고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 진학했다.
2008년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방통통신위원회로 통합되는 과정을 출입기자로서 직접 취재하였으며, 2009년에는 미디어 관련법 개정 논란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했다. 이후 2010년 8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 출입하면서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 미디어 정책과 관련한 제반 논의를 취재하고 기사화했다.
국내 학술논문으로, “언론 수용자의 공정성 평가가 매체 이용에 미친 영향 분석” (2010, 공저), “정보재의 가격정책에 대한 게임이론적 분석: 사업자와 이용자의 선택을 중심으로”(200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