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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레나.황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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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황레나.황선준

서른 가까운 나이에 국비장학생으로 스웨덴 유학길에 올라, 스톡홀름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조교수와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스웨덴 정치, 연구방법론, 정치이론 등을 강의했고, 스웨덴 국가 재무행정원과 국가교육청 간부를 역임하며 스웨덴 교육과 행정의 일선에서 뛴 스웨덴통이다. 유학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해 아들 둘, 딸 하나를 낳아 키우며 30년 가까이 스웨덴에서 살았다. 그는 가부장적이고 고집 센 경상도 남자가 합리적인 페미니스트 스웨덴 여성을 만나, 아이 셋을 낳아 키우고 교육하는 일은 하루하루가 도전이었고 배움의 연속이었다고 토로한다. 2011년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경기도교육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 국가교육회의 위원으로 재직하며 그간의 경험들을 한국의 교육 현장에 적용하였으며, 지금은 스웨덴에 살고 있다.
아내 레나는 스톡홀름의 여러 기초학교에서 20년 이상을 전문상담사로 일하며 학교 폭력, 따돌림, 성교육, 아동 인권 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아이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듣고 대화하는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두 번에 걸쳐 한국에서 사는 동안 ‘레나의 실천적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울과 경남에서 몇 주간에 걸쳐 스웨덴식 부모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내 아이는 어떤 부모를 원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문제 해결이 쉬워진다고 말하는 그녀는 가르치기보다 교감하고, 훈육하기보다 소통을 중시하고,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원하며,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게 관건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현재 장성한 아이들의 행복한 스칸디 대디와 맘으로 살아가며, 스톡홀름 근교에서 연구와 직장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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