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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30년 가까이 아이들 곁에서 담임 교사로 살았습니다. 지금은 서울 도봉초등학교 교장이라는 또 다른 자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글도 깨치고, 어휘력도 늘고, 글쓰기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30여 년의 경험으로 깨달은 점은 문해력은 책만 읽는다고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사나 부모가 아이들의 인지 능력 성장 시기에 맞게 의식적으로 가르칠 것은 가르쳐야 문해력은 자랍니다. 각 시기에 키워야 할 문해력은 다음 단계의 문해력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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