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2007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과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독립군이 된 류타》는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제28회 경남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2024년 문학 창작산실 발표지원 사업 동시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족집게 공부》와 그림책 《앞뒤로 읽는 방학에 뭐 할 거냐면 말이야》, 동화책 《독립군이 된 류타》, 《고블린 행성의 추방자들》, 《반짇고리의 비밀》, 《아무렴 그렇지 아니면말고》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은 수많은 앞 세대들의 피눈물 덕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이름도 없이 죽어 간 분들이얼마나 많았는지 책을 통하여 때로는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우리가 역사를 배울 때는 어느 왕이 무엇을 했고 어떤 장군이 무슨 업적을 세웠는지, 주로 신분이 높은 사람을중심으로 배웁니다.하지만 그 인물들 뒤에 가려져 피눈물을 흘리면서 살아갔던 백성들, 그중 가장 낮은 곳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꺼내 들려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