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태생으로 베를린 예술 대학에서 연기를 수학한 마티나 게덱은 프랑크프루트의 극단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우슈필하우스, 캄머슈필 극장 등을 포함한 함부르크 등지에서 공연을 해오던 그녀는 도미닉 그라프 감독의 작품‘디 보이테’와‘호랑이, 사자, 표범’을 통해 영화데뷔를 했으며, 이후 TV 시리즈물과 영화를 병행해 왔다.
그간 50여개의 작품을 통해 사실상 모든 장르를 소화해 낸 그녀는 조 바이어 감독의‘Holleisengretl'으로 바바리안 TV 어워드에서의 수상을 시작으로 15차례나 영화와 TV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칸 영화제에서 'SUMMER 04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를 통해 신고식을 치렀으며,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한‘굿 쉐퍼드’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근래에 출연한 영화‘타인의 삶’은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