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뉴잉글랜드 북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007년 현재 「리더스 다이제스트」와 「보스턴 글로브」, 「벌링턴 프레스」 등 여러 잡지와 신문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드와이브스>, <외야석을 지나>, <수상 마녀>, <버팔로 형사>, <트랜스 시스터 라디오> 등이 있다.
버몬트 임시쉼터 벌링턴 지부위원회 이사인 리타 마클리가 2003년 12월 필자에게 보여준 상자에서 이 소설이 비롯되었다. 그 상자에는 노숙자로 지내다 임시 쉼터에서 마련해준 원룸 아파트에서 살던 중 숨을 거둔 이가 찍은 오래된 흑백 사진이 담겨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밥 '수피' 캠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