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서 강남구 일원본동 대모초등학교, 대왕중학교, 그리고 개포고등학교을 졸업하였으며 2008년에는 단국대학교 생활 음악학부를 졸업하였다. 가족으로는 작곡가인 아버지 이대헌과 어머니, 오빠가 있다.
2005년 KTF CF "우산 편"으로 첫 데뷔했다. 드라마로는 2006년 <연애시대>에서 유지호 역으로 데뷔했으며 연기력에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하나는 드라마와 CF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메리대구 공방전>같은 드라마 등에서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시청률과는 별개로 주목받는 신예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연기뿐 아니라 맑은 목소리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노래실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였다. 2007년에는 <식객>의 진수 역으로 첫 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