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제로 모든 것을 초월하여, 고통받는 인간의 내면에서 신의 거룩한 모습을 찾아 사진에 담아내는 작업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진으로 보는 구한말>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작은 보따리 속의 자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