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연구교수. 현재는 영화뿐만 아니라 광고, 라디오 드라마, 대중가요 등 일제강점기 한일 대중문화의 교류 및 교섭과정을 살피는 것을 향후 연구과제로 삼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공저 『비교문학과 텍스트의 이해』(소명출판, 2016), 『재조일본인 일본어문학사 서설』(역락, 2017), 『여뀌 먹는 벌레』(민음사, 2020), 공역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7 사키야마 다미』 (어문학사, 2019)』, 편역 『1920년대 재조일본인 시나리오 선집 1, 2』(역락, 2016)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1920년대 말 조선총독부 선전영화의 전략―동시대 일본의 ‘지역행진곡’ 유행과 조선행진곡(1929)」(『서강인문논총』 제51집, 2018.4), 「미디어 이벤트로서의 신문 연재소설 영화화―『경성일보』 연재소설 「요귀유혈록」의 영화화(1929)를 중심으로」(『일본학보』 제118집, 2019.2)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