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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엘스베르크(Marc Elsberg)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몰고 온 소설《블랙아웃》이후 《제로》를 통해 새로운 감시사회가 되고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알지 못하게 그리고 편리함을 내세워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몇 년 전부터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고, 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까지 분석해내고 있다. 또한 미래에 어떤 행동을 취할지에 대해서까지 많은 영역에서 정확하게 예측해내고 있다. 편리함을 주는 대신 우리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여 새로운 권력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프로그래밍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무슨 의도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을까?《제로》의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1967년 빈에서 태어난 마크 엘스베르크는 오스트리아 일간지 <데어 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으며, 빈과 함부르크에서 광고 전략 및 기획가로 활동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블랙아웃》을 출간한 이후《제로》,《HELIX》로 과학 스릴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블랙아웃》과《제로》는 ‘올해의 지식 도서’로 선정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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