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삶에 대한 행동양식과 정서가 어른이 되어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기에 혁신학교에 근무하면서도 마을학교에 대한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에서 활동하던 중 도교육청 정책 과제인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나게 되어 연구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