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현재 우포늪 가 마을에 살고 있다. 가수 겸 작곡가. 노래집 『빵과 서커스』 『우리 개똥이 하는 말』, 동시·동요집 『우포늪엔 맨발로 오세요』, 무위당 20주기 기념 음반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음』을 세상에 내놓았다. 해방글터 시 노래 음반 『환하게』 제작에 참여하였다. 시와 노래는 한 몸이었고, 노래도 가사 문학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