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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은영

출생:,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

최근작
2018년 1월 <낭송 충청남도의 옛이야기>

박은영

충청북도 영동 산골에서 태어났다. 결혼 후 아이들 책 읽어 주기에 열중하던 나는 목소리가 쇳소리로 변할 정도였다. 지금은 공부공동체 ‘해인네’(해성인문학네트워크)와 접속하면서 내 책읽기 빠져 있다. 여러 고전들을 읽으면서 수기(水氣)가 충전되어 목소리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이곳에서 도반들과 함께 공부하고, 밥해 먹고, 아이들도 같이 키우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같이 생태놀이를 하다 보니 생태인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청주에서 서울 ‘감이당’을 오가며 말로만 들었던 어려운 동서양고전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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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낭송 충청남도의 옛이야기> - 2018년 1월  더보기

구성이 단순하고 전개가 논리적이진 않지만 소설에서는 충족되지 않는 독특한 맛이 옛이야기에 있었다. 소설을 읽으며 도저히 느낄 수 없는 말하기의 현장성이 이야기를 살아 숨 쉬게 하고, 이야기를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었다. 이야기를 많이 대하고 또 말하다 보니 이야기의 재미가 줄거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말하는 사람의 입담에 따라 다르게 구사되고 다른 뉘앙스로 되살아나는 이야기의 생성에 더 큰 재미가 있는 듯했다. 배우고 못 배우고, 어른이고 아이이건 간에 어떻게 이야기를 맛깔스럽고 찰지고 흥미롭게 전달하느냐가 이야기의 관건인 것이다. 새삼 깨달은바, 이야기는 세상 모든 이들이 주고받고 공명하는 ‘말하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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