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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에바 고손 (饗庭篁村)

출생:1855년

사망:1922년

최근작
2018년 11월 <세 가닥의 머리카락>

아에바 고손(饗庭篁村)

메이지 시대의 소설가, 연극평론가. 도쿄 출신. 어려서부터 한학(漢學)을 공부했고, 연극이나 하이카이(俳諧)에 관하여 소양을 쌓았다.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의 편집기자로 활동하면서 문단에 알려졌다. 초기에 근대 이전 시대인 에도(江戶) 문학의 한 축을 이루며 게사쿠(戱作) 기질이 느껴지는 소설을 썼으나, 서양의 문학을 아직 많이 감상하고 있지 않던 1887년에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여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신시대 소설가들의 활약이 늘면서 고손은 소설 창작보다는 극문학 비평과 에도문학 연구에 주력했다. 대표작에 단편을 비롯하여 자신의 저술을 모은 <소설 대나무숲(小說むら竹)>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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