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모나코에서 출생했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스톡홀름 왕립 공과대학을 거쳐서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 취득하고, 미국의 벨 연구소에 근무하면서 10개의 특허를 내는 등 과학기술자로서 활양하고 있다. 동시에 워홀 등 현대 미술가의 창작 활동에도 협력했으며, 예술과 테크놀러지에 대한 대규모의 미술전을 개최하는 데도 관여했다.
1966년 라우젠버그와 함께 EAT(Exeperments in Art and Technology)를 설립했고 예술가에게 기술적 지원을 했다. 미술사에도 조예가 깊은데, 지은책으로는 <키키의 파리:1990-1930년의 예술가와 연인들>(줄리 마틴 공저) 등이 있다. <키키 회고록>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를 출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스웨덴 출신인 나로서는 이 책이 한국에서 출간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내 책은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그 동안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피카소와 모딜리아니와 다른 화가들이 함께 한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밝혀 줄 수 있는 자료라면 무엇이든 수집하고자 했고, 이 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노력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나는 스스로 풀어 보는 수수께끼 책을 한 권 쓴 셈이다. 이 책은 허구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이 책을 한국에서 출간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한국어판에 부치는 저자의 머릿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