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문화의 고향 부르키나파소 다가라 마을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이름이 뜻하는 '의례의 지킴이'라는 소명에 따라 부족의 어르신들로부터 갖가지 의례와 지혜를 배우면서 자랐다. 1991년 자신과 같은 운명을 타고난 말리도와 결혼하여 미국에 정착, 다가라 문화의 지혜와 영성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깊이 사랑했던 남편과의 이혼을 계기로 큰 고통을 경험했고, 이 체험을 바탕으로 <은총 Falling out of Grace: Meditations on Loss, Healing and Wisdom>이란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북미, 유럽 등지에서 다양한 강연과 저술을 통해 인류학 책 속에 잠들어 있던 아프리카의 지혜와 영적 전통을 현대인의 가슴속에 되살리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