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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용선

최근작
2024년 12월 <월명동 고양이>

김용선

작가는 광주에서 출생하였으며, 독문학과 연극을 전공한 이후 극단을 만들고 연출과 극작을 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 교사를 했으며,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희곡집 「악마는 월세를 받는다」, 「평화동에 사랑이 있습니다」가 있다. 현재 군산 월명동에 거주하며 글을 통해 사람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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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무도 가슴은 뛴다> - 2024년 11월  더보기

하지만 어느 순간에 이르면 더 이상 어른이 되고 싶은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발달이 멈추고 동심의 꿈에 머물러 있는 큰 아이들···. 그들은 하늘을 나는 피터팬 친구들입니다. 난 그들을 특별하게 보지 않습니다. 나와 다를 뿐이고 느끼는 행복의 종류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행복이 다르기 때문이죠. 우리 친구들의 맑은 눈과 순박한 표정을 보고 있으면 누가 더 행복하고 누가 더 우월한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외눈박이가 외눈박이만을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만날 수 있어야 외롭지 않습니다. 누구나 아름답거나 멋진 이성을 보면 좋아하는 마음이 싹트고 사랑을 나누고 싶어합니다. 반드시 서로 같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니까요. 나무가 말이 없고 어눌하다고 생명이 없는 건 아닙니다. 나무는 바람을 통해 말을 하고 만지면 따뜻하고 가슴이 뜁니다.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꿈입니다.

-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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