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네트워크 응용통신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코볼 컴파일부터 VPN서버, 드라이버 개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연구하는 엔지니어로 활동 중이다. 오픈코볼의 개발자이며, IPA(독립행정법인 정보처리 추진기구)의 2002년도 미답유스(未踏Youth)에서 선정한 수퍼 크리에이터이다.
이 책을 통해 구글이 스케일러블 컴퓨팅을 구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연구를 거듭해 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구글의 시스템 내부를 알아서 무슨 소용이 있으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글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은 컴퓨터의 미래를 선점하는 일이었다.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는 구글 밖에 있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 영향력이 도달할 것이다.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자!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