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과 직접 연도 날려 보고 연에 대해 함께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요즘 상황이 슬프지만, 그림에서나마 마음껏 친구와 어울리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려 노력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린 형제예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이모의 결혼식》, 《유나의 생일 선물》, 《안익태》, 《난 할 수 있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