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인류학을 전공하던 중 문화를 담아내는 매개체인 말 자체에 흥미를 느껴 언어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대학원에 진학했다. 매일같이 수많은 언어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한국어의 방언과 소수 언어 연구자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