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 안철수 연구소》(김영사), 《꿈을 요리하라》(시공사) 등에서 텍스트디렉터로 참여를 했고, 현대 ‘포니Pony’ 자동차와 관련된 인물의 경영에세이 《마지막 선물, 현문미디어》를 저술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장편소설로는 《가시나무새》, 《아주 익숙한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시작》 등이 있다.
그녀의 대부분의 작품 속 키워드는 ‘가족’ 그리고 ‘사랑’이다. 《박근혜의 서재》는 그런 저자의 따뜻한 키워드의 관점이 한층 성숙해진 작품이다. 소설이 아닌, 인문학적 필치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고민이 물씬 풍겨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