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신과 의사, 연구자, 의학 박사. 사가 의료대학을 졸업하고 병원과 연구소에서 정신의학 분야 연구와 치료를 계속해 왔다. 2015년부터 일본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 정신보건연구소 약물의존연구부 부장을 맡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서 약물 의존증과 자해 행위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진료하며, 많은 사람을 정신적 고통에서 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약물 의존증 치료 프로그램 SMARPD의 개발과 보급, 심리학적 부검 방법을 이용한 자살의 실태 해명, 자해 행위 감소를 위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고통』 『자해 행위의 이해와 지원』 『나를 상처 입힐 수밖에 없어』 『‘죽고 싶다’는 말을 들으면』 『약물 의존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