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평생 공부하러 다녔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내 허기를 채워주고 지금 살아있어서 충만해지는 고마운 친구였다. 혼자 앉아서 글을 쓰는 시간이 참 따뜻했다. 그래서 매일 글쓰기로 나를 안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