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가정원예 인정증서를 수료했다. 이후 약 십여 년간 CBS 상담 프로그램에 분재・원예를 담당하여 고정 출연하였고,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다년간 분재를 강의를 진행했다. 3차에 걸친 풀꽃 전시회를 거쳐 현재는 이름표를 달지 않고 백석동 골짜기에서 분재인으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