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3년 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고 있다. 욕심내서 달리다가 골반을 다친 이후 살랑살랑 뛴다. 오래 뛰지도 않고 딱 30분, 3km를 달릴 뿐이다. 당연히 마라톤을 나간 적도 없다. 달리기 초보다. 강력한 자기애를 바탕으로 겁도 없이 달리기에 관한 책을 썼다. 책을 쓰다가 달리기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매일 새로워지는 존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가슴에 일신(日新)을 새긴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조금씩 성장한다면 달리기도 더 나아질 거라 믿는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달린다.
저서로는『초등 논어 수업』,『나는 오늘도 달린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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