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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별하(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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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어느새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윤별하(미경)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어요.
동화구연가, 시낭송가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독서, 하브루타교육에
관심을 두고 매진도 해왔어요. 도서출판 나무와햇살에서 『재미둥이』
『사랑둥이』 『공주가 좋아』 『타요타요』를 기획하고 글도 썼습니다.
지금은 시니어교육에 관심을 두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여러 사람이 함께 마실 수 있는 ‘우물’을 만들고 있답니다.

문학석사, 대구색동어머니회 회장, 대구재능시낭송협회부회장,
하브루타도서관관장 역임,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인성인문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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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어느새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 2023년 7월  더보기

‘별하’라는 이름처럼 여러 해 덮어두었던 시들을 꺼내 첫 동시집을 냅니다. 어릴 적 꿈은 시를 쓰는 사람이어서 열심히 시를 읽었고, 어 른이 되어 제 안에 더욱 끌리는 아동문학을 선택해 등단도 하 였지만 삶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구경꾼으로 살았습니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 글은 현재 서른을 넘기거나 서른에 가까 운 세 아이를 기르면서 만났던 저의 동심입니다. 부족하고 서 툰 작품이지만 글을 정리하면서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행복 했습니다. 인생은 바다와 같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와 함께 잔잔한 물결로 반짝이며 빛나는 날도 많았지만, 시련처럼 덮치는 파도 앞에서 속수무책인 날도 많았습니다. 파도가 오지 않게 하거나, 막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변화무쌍 한 인생의 바다를 건너면서 힘낼 수 있었던 건 늘 제 마음속 동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85세 홍주순 할머니도 그런 사람입니 다. 노화로 인한 청각장애와 관절염, 폐 질환에 우울증까지 겪 고 계셨지만 2021년 우연히 시작한 색칠 공부가 그림 그리기 로 이어져 지금은 너무나 행복한 일상을 살고 계십니다. 할머 니 그림 속에는 따뜻하고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할머니 마음 이 담겨 있습니다. 이미 그려진 할머니의 그림을 글과 맞추다 보니 그림이 글의 보조 역할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할머니의 아름다운 그림을 시와 함께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 니다. ‘별하’라는 작가명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별처럼 빛나는 작품들이 쓰여지길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늘 돈키호테같이 무모한 엄마를 응원해주는 승엽, 승 재, 승아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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