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이후 소설가, 희곡작가, 작사가, 연출가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재주의 소유자.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문득, 멈춰 서서 이야기하다」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 「사이드 미러」의 대본을, 「라이팅 핸즈」, 「만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덩굴져 펼쳐지는 이야기」 등의 대본과 연출을 담당하였다. 또한 「그대로 머물다」, 「난민」 등의 가사를 작사하고 다수의 독립영화와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서커스 물개」, 「붉은 상자(드라마, 영화, 웹툰 계약 체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