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카툰과 우화, 30대에는 극본, 40대부터는 영상 대본과 소설로 장르의 지평을 넓혀 가며 오래오래 글을 쓰고 있는 작가. 뮤지컬 〈루카스〉를 썼고 〈더 플레이〉로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받았다. 첫 작품은 카툰집 『하나님은 사랑에 눈이 멀었다』이고, 최근작은 소설 『신의 일요일』(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이다.